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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공수훈자이자 국가유공자인 박상욱 씨가 부인 권희원 씨와 함께 단양군 가곡면 자택 앞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주인공은 해군에서 33년을 복무한 국가유공자이자 무공수훈자인 박상욱 씨. 전역한 지 시간이 흘렀지만 그는 지금도 하루를 태극기를 올리는 일로 시작한다. 국기를 다는 일은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가 됐고, 그의 꾸준한 모습은 이웃들에게도 자연스러운 귀감이 되고 있다.
박 씨는 "애국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매일 태극기를 보면서 나라의 소중함을 한 번씩 되새기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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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며 생활 속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무공수훈자이자 국가유공자인 박상욱 씨와 부인 권희원 씨가 단양군 가곡면 자택 앞 태극기 아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하지만 그는 군 경력보다 현재의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단양에 정착한 이후에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실한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는 책임감과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하고 있다.
박 씨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며 "아이들과 젊은 세대가 태극기를 보며 대한민국의 의미를 한 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박상욱 씨의 태극기 게양은 군 복무의 연장선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이웃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오늘도 그의 집 앞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는 단순한 국기가 아니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특별한 날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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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