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직 인수위 20일간 여정 마무리 "이행 계획 바탕으로 새 충남교육을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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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직 인수위 20일간 여정 마무리 "이행 계획 바탕으로 새 충남교육을 열 것"

교육격차 해소·기초학력 책임 보장, 학폭 예방 등
5대 과제·33개 분야 공약 세부 이행계획 초안 발표
"공약 이행 계획서는 8~9월께 작성 완료할 예정"

  • 승인 2026-06-29 15:54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는 활동을 마무리하며 기초학력 보장, 교권 보호, AI 기반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 5대 중점 과제를 담은 공약 이행계획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핵심 전략이 포함되었습니다.

준비위는 향후 구체적인 예산 계획을 수립하여 충남교육의 질적 변화를 이끌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안정적인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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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왼쪽> 충남교육감직 인수위원장과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이 29일 충남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인수위 활동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현민 기자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29일 20여 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5가지 중점 과제 초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5대 과제 33개 분야의 현장 중심 공약 세부 이행계획 초안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준비위는 이날 오전 충남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4년간의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준비위가 선정한 5가지 방향은 교육격차 해소·기초학력 책임 보장, 학교폭력 예방·교권보호 강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교육복지 확대, AI 기반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이다.

김한수 인수위원장은 "아이들의 기본권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 지역과 관계없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격차 해소, 독서·토론 교육 활성화로 주도적인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며 "고교학점제 개선,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등을 통해 학생 모두를 책임지는 교육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준비위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권 보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과밀학급 해소 ▲예술·체육교육 확대 ▲AI 기반 학습성장 지원체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준비위는 학교 밖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래이음 공유캠퍼스, 늘봄 복합공유센터, 세대공감 에듀파크, K-인성교육 등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서는 도서바우처, 나다움바우처, 안심통학체계, 특수교육 확대 정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협력 능력"이라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AI 교육 특화 미래배움터 조성, 충남형 소버린 AI 구축, 진로진학 지원 확대 등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약 이행 계획서와 관련해서 이 당선인은 "도교육청 공약 담당 부서와 인수위 기획 총괄분과 담당자들이 함께 작성할 계획"이라며 "예산 투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8~9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교육은 미래 교육 대비와 교육 복지 분야 등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점은 앞으로도 계승될 것"이라며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안정 속에서 질적인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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