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100조 쏜다”… SK하이닉스, 중부권 최대 AI 반도체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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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100조 쏜다”… SK하이닉스, 중부권 최대 AI 반도체 거점 구축

SK 최태원 회장 ‘대도약 국민보고회’서 전격 발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M17 낸드 라인 신설
현재 설계 매커니즘 진행 중, 2027년 초반 착공 로드맵… 청주 중심 반도체 전·후공정 완결판 안착

  • 승인 2026-06-30 07:3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100조 원을 투자해 첨단 낸드플래시 생산 기지인 M17 공장을 신설함으로써 청주를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구축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반도체 전주기 클러스터 밸류체인을 완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충북도는 전담 TF를 구성해 전력 및 용수 등 필수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하고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전방위적 행정 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반도체 사업 발표 관련 당선인 입장 설명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반도체 사업 발표 관련 허창원 인수위 대변인이 당선인 입장 설명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청주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 첨단 반도체 주권을 쥐고 흔들 중부권 최대의 전략 거점으로 우뚝 서게 됐다. SK그룹이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무려 100조 원에 달하는 메가톤급 반도체 제조시설 투자를 전격 단행한다.

충북도는 SK하이닉스가 청주 지역에 신형 낸드플래시(NAND Flash)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초대형 대규모 투자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이번 역사적인 결단은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29일 개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현장에서 청주 지역을 대상으로 한 100조 원 규모의 신규 낸드플래시 제조시설 투자 계획을 공식 선언하면서 베일을 벗었다.

이번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 스펙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첨단 낸드플래시 제조시설인 'M17 공장'을 신설하는 것.

현재 공장 건설을 위한 첨단 설계 매커니즘이 정밀하게 진행 중이며, 2027년 초반 전격 착공을 목표로 로드맵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하나의 공장이 늘어나는 차원을 넘어, 청주를 중심으로 '반도체 전(前)공정 - 후(後)공정 - 첨단 패키징(Advanced Packaging)'으로 이어지는 독보적인 반도체 전주기 클러스터 밸류체인이 완성된다는 점에서 경제적 가치가 천문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써 충북은 단순한 칩 생산 기지 포지셔닝을 탈피해 고부가가치 AI 반도체 산업을 지휘하는 대한민국 핵심 사령탑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충북도는 SK하이닉스의 100조 원 자산이 지역 경제 모세혈관으로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즉각적인 행정 방화벽을 구축했다. 도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SK하이닉스 전담 투자지원 TF'를 즉시 출범시켰다.

TF는 반도체 공장 가동의 필수 생명선인 대규모 전력 인프라 확충, 공업용수 확보, 폐수 처리 시설 등 핵심 유틸리티를 적기에 완비하는 매커니즘을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복잡한 공장 건립 인허가 절차를 서류 제출과 동시에 통과시키는 '원스톱 패스트트랙' 행정서비스를 보조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신용한 당선인은 "이상기후와 글로벌 경기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충북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믿고 과감한 100조 원 투자를 결단해 준 SK하이닉스 경영진에게 도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M17 라인 신설이 유통 과정의 거품 없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인프라 등 전방위적 국회·지방정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 사격을 이어가겠다"고 강력한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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