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만개 고창무장읍성 관광객 발길 줄이어

  • 전국
  • 광주/호남

연꽃 만개 고창무장읍성 관광객 발길 줄이어

  • 승인 2026-06-30 09:5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FB_IMG_1782771865517_115261838467017
전북 고창군 무장읍성에 여름의 정취를 알리는 연꽃이 만개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무장 읍성에 여름의 정취를 알리는 연꽃이 만개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고창군에 따름녀 고즈넉한 성곽과 어우러진 연꽃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Resized_FB_IMG_1782771869133_115296719915077
전북 고창군 무장읍성에 여름의 정취를 알리는 연꽃이 만개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최근 현장 직원이 "연꽃이 피었다"는 소식과 함께 전한 사진에는 무장 읍성 곳곳에 은은하게 피어난 연꽃이 담겨,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읍취루와 무장 객사, 무장동헌 일대는 전통 건축물과 연꽃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무장 읍성은 조선 시대 관아와 성곽이 잘 보존된 역사문화 공간으로, 여름철이면 연꽃이 더해져 한층 더 깊은 운치를 자아낸다.

관광객들은 성 안을 거닐며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Resized_FB_IMG_1782771872361_115279986265083
전북 고창군 무장읍성에 여름의 정취를 알리는 연꽃이 만개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고창군 관계자는 "무장 읍성에 피어난 연꽃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상징적인 풍경"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여름의 향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고창군 문화예술과 고미숙 과장은 "무장 읍성의 연꽃은 오랜 시간 이어온 역사 위에 피어난 자연의 선물"이라며 "백 년의 기운을 품은 듯한 연꽃을 통해 방문객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장 읍성은 '무장현 관아와 읍성'으로서 역사적 가치와 함께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름철 절정에 이른 연꽃은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1.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2.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3.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