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제49대 화순군수 취임···"지역 잠재력 성장 동력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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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제49대 화순군수 취임···"지역 잠재력 성장 동력으로 연결"

  • 승인 2026-07-01 14:13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화순중도
임지락 제49대 화순군수가 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영관 기자)
임지락 제49대 화순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며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바이오산업과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임 군수는 이날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군정 비전을 발표했다. 취임에 앞서 남산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린 뒤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화순이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지역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군민 의견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함께 군정을 운영하는 소통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역 상권과 농업의 활력을 높이는 정책을 우선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농업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의 바이오·백신 산업 기반을 고도화해 첨단의료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폐광지역은 스마트팜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관광과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정책으로 제시됐다.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소비를 늘리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청년 정착 기반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해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취임식을 마친 임 군수는 기념식수와 첫 결재를 진행하며 민선 9기 군정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앞으로 화순군은 민생 안정과 미래산업 육성을 두 축으로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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