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민선 9기 힘찬 출발 취임

  • 전국
  • 광주/호남

권익현 부안군수, 민선 9기 힘찬 출발 취임

  • 승인 2026-07-02 09:5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권익현 제47대 부안군수 취임 (8)
전북 부안군이 1일 제47대 부안군수 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향후 4년간 군정을 이끌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취임식은 군민과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정 목표 선포와 핵심 정책 로드맵 발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방향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
권익현 제47대 부안군수 취임 (9)
전북 부안군이 1일 제47대 부안군수 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안군 제공)
부안군 최초 3선 군수로 기록된 권익현 군수는 축적된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부안 100년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이제는 경쟁과 갈등을 넘어 부안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 연계… 첨단 산업도시 도약권 군수는 부안이 현재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위기를 겪고 있지만, 동시에 대규모 투자 유치라는 기회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 중심 대규모 산업 투자 첨단 제조 기반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안을 미래형 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군민이 체감하는 기본소득 시대 준비" 민선 9기의 핵심 정책 중 하나는 '신바람 햇빛소득'이다.

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이 정책은 2026년 준비금 조성 2030년 이후 전 군민 월 30만 원 지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평가된다.

교통·산업 인프라 대전환 추진권 군수는 지역 발전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 서해안철도·내륙철도 연결 'T자형 철도망 구축' 부안역 신설 추진 등을 통해 부안을 교통과 산업이 연결되는 전략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제47대 부안군수 취임 (7)
전북 부안군이 1일 제47대 부안군수 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안군 제공)
권익현 군수는 군정 운영 방향으로 '군민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4대 실행 약속을 발표했다.

지역 자본이 순환하는 민생 중심 정책 부안 형 기본사회 실현 해상 풍력·수소 등 미래 산업 육성 군민이 주인 되는 열린 행정 구현 또한 군의회와의 협치를 강화해 정책 추진의 안정성과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 권익현 군수는 "군정 목표가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반드시 실질적인 성과로 보여주겠다"며"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부안 군정은 산업, 복지, 인프라를 아우르는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4년, 권익현 군수가 제시한 비전이 실제 군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1.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2.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3.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