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AI 융합교육 전담 'AX혁신대학'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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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AI 융합교육 전담 'AX혁신대학' 신설

2027학년도 신입생 38명 모집
AI 융합교육 전담 단과대학 출범
해양·바이오 등 지역산업 연계 강화

  • 승인 2026-07-02 09: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전경.(사진=국립부경대 제공)
인공지능(AI)을 산업 전반에 접목할 융합형 인재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국립부경대학교가 AI 특화 교육을 전담하는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미래 인재 양성 체계를 확대한다.

국립부경대학교는 2027학년도부터 'AX혁신대학'을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새 단과대학은 AI 기반 융합교육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X혁신대학에는 AX지속가능융합학과, AI융합시스템공학과, AXIC자유전공학부가 설치되며, 올해 입시부터 모두 3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대학 전체 입학정원은 기존 3338명에서 3358명으로 늘어난다.

교육은 AI 기술을 해양·수산과 바이오, 스마트물류, 에너지, 제조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 역량을 키우게 된다.

AX지속가능융합학과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AI 활용 교육을, AI융합시스템공학과는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데이터사이언스,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실무형 공학 인재 양성을 담당한다. AXIC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AI와 다양한 학문 분야를 접목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단과대학 신설을 계기로 전공 중심 교육에서 AI 기반 융합교육 체계로 교육혁신을 확대하고, 해양수산 특성화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배상훈 총장은 "AX혁신대학을 중심으로 AI를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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