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신중년 웰다잉 교육 마무리…전문강사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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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신중년 웰다잉 교육 마무리…전문강사도 양성

해운대구와 생애설계 특강 운영
수료생 웰다잉 강사 자격 취득
생명존중 문화 확산 기반 마련

  • 승인 2026-07-02 09: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노인복지상했다.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가 최근 해운대캠퍼스에서 해운대구와 함께 운영한 '2026년 신중년 학습자 특강'을 마친 뒤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는 웰다잉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산대학교가 지역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생애설계 교육을 마무리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는 해운대구와 함께 운영한 '2026년 신중년 학습자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웰다잉, 내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지혜'를 주제로 지난 6월 8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죽음을 삶의 끝이 아닌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건강한 생애 설계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과 장례문화 이해, 유언과 상속, 생애 회고, 관계 회복 등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필요한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자기결정권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배우고 가족과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웰다잉 강사 자격을 취득해 지역사회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영산대는 이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웰다잉 전문강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미 노인복지상담학과 교수는 "웰다잉은 죽음을 준비하는 교육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생애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애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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