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밤 지키는 현장 담았다…직원 제작 다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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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밤 지키는 현장 담았다…직원 제작 다큐 공개

야간 근무 현장 직접 기록
직원들이 기획·촬영·편집 맡아
공공서비스 숨은 가치 조명

  • 승인 2026-07-02 10: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7-02 [보도자료]=보여
부산시설공단 직원이 해상교량통합관제센터에서 광안대교 등 주요 시설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야간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시민들이 잠든 시간에도 도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서비스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화려한 연출보다 현장의 진정성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춰 공공기관의 보이지 않는 역할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려는 시도다.

부산시설공단은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우리가 잠든 밤, 도시를 지키는 사람들'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야간에도 공원과 터널, 교량 등 주요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소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이어지는 공공서비스의 일상을 담았다.

특히 외부 제작사를 활용하지 않고 공단 기획홍보실 소통홍보팀 직원들이 기획부터 촬영, 내레이션 녹음, 편집까지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완성한 점이 특징이다.

촬영은 직원들의 근무가 끝난 뒤 저녁 시간부터 자정까지 여러 차례 진행됐다. 태종대유원지 야간 순찰과 제2만덕터널 안전점검, 광안대교 해상교량 통합관제센터 등 평소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상은 밤이 되면 시작되는 또 다른 근무를 조명하며 24시간 이어지는 시설 관리와 안전 점검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현장 직원들의 역할과 공공서비스의 의미를 전달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현장을 콘텐츠로 제작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와 시민 공감형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콘텐츠는 화려한 연출보다 현장의 진정성을 담는 데 의미를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단의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보다 가까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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