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구직 멈춘 청년 다시 세운다…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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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구직 멈춘 청년 다시 세운다…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

국비 1억 5500만 원 확보, 사업 참여자 50명 선착순 모집

  • 승인 2026-07-02 10:4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문.(사진=음성군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문.(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장기간 구직활동을 멈춘 청년을 다시 취업 준비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신감 회복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500만 원을 확보하고,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 진출을 다시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단계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창업이나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이다. 구직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 청년, 북한이탈 청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청년 등이 포함된다.

모집 인원은 모두 50명이다. 선발된 청년은 음성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운영 기간에 따라 단기 5주 과정 20명과 중기 15주 과정 30명으로 나뉜다.

과정은 자기 이해와 동기부여를 돕는 자신감 회복 활동, 직업 체험과 컨설팅을 포함한 진로 탐색, 구직 기초 소양을 높이는 취업역량 강화, 외부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직 준비와 사회 진입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청년에게는 이수 과정에 따라 단기 최대 50만 원, 중기 최대 1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특히 중기 참여자가 프로그램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간 근속하면 5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후에도 고용24 구직등록, 직업훈련 알선,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사후 취업지원 서비스가 연계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정원이 차면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취업의 문 앞에서 머뭇거리던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며 "청년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음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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