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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식에서 불요불급하고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겠다는 취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며 "그런데 정작 본인이 후보 시절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대전형 고유가 피해 지원금에 대해선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당은 6·3 지선 이후 허 시장이 공약한 대전형 고유가 피해 지원금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하면서 언제,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지를 공개적으로 따지는 중이다.
시당은 이번에도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정책의 특성상 시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제 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제시된 공약이라면 필요한 시기에 집행되어야 의미가 있다. 만약 추진이 어렵다면 솔직하게 설명하고 시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전 시민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공약"이라며 "대전 시민들께 약속을 했다면 파기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100일 로드맵에 포함돼 있는지, 아니면 정리 대상 사업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시민 1인당 20만 원 지급 약속이 지금도 유효하다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지 밝혀야 한다"며 "선거 때는 약속하고 당선 후에는 설명 없이 사라지는 공약, 그것이야말로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가장 나쁜 정치"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 시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관련해 "TF를 통해 재정 위기 극복 방안을 검토한 뒤 9월 추경 시점에 재정 상태를 고려해 지급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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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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