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모아 어려운 이웃 도와요", 서산 대장유치원 원아들 따뜻한 나눔

  • 충청
  • 서산시

"용돈 모아 어려운 이웃 도와요", 서산 대장유치원 원아들 따뜻한 나눔

아동나눔교육 참여 후 저금통 전달, "배려와 나눔 배우는 소중한 시간"

  • 승인 2026-07-02 17: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 대장유치원은 1일 (재)서산시복지재단에 나눔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지역 유치원생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대장유치원은 7월 1일 원아들이 직접 모은 나눔 저금통을 (재)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서산시복지재단이 추진한 아동나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7세 원아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나눔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장유치원 원아들과 교직원, 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저금통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나눔에 참여한 원아들은 두 개 반 39명으로, 아이들은 평소 받은 용돈을 조금씩 아껴 저금통에 모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을 키워왔다.

특히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이들은 저마다 직접 꾸민 저금통을 들고 전달식에 참여하며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마음을 전해 주변을 미소 짓게 했다.

이현준 대장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뜻깊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배려와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균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는 큰 희망과 감동으로 전달되고 있다"며 "나눔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2.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3.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4. 대전 시내버스 사고 수 속여 성과금 더 받은 관계자들, 벌금형
  5. 민선 9기 대전 5개 구청장 취임…첫날 민생 지원·현장 중심 행보 눈길
  1. 대전시장 취임식장 단상에 난입한 로봇개! 너 누구니?
  2. 건양사이버대, 독일 심리운동협회와 맞손
  3. 김종일 대전세무서장 취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서 만들것"
  4. [인사] 충남대·충남대병원·을지대병원 등
  5.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남지사가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된 충청권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약 392조 원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일각에서 불거진 충청권 소외론에 대해선 "투자 금액의 상대적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은 이날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 핵심 분야에 392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도내 투자금은 202조 원이다...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