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교촌마을 집수리사업 본격 추진…주거환경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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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교촌마을 집수리사업 본격 추진…주거환경 개선 ‘속도’

  • 승인 2026-07-07 10:0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교촌마을우리동네살리기(집수리사업 설명)
전북 고창군이 교촌마을 우리동네 살리기 집수리 사업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교촌마을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의 핵심인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교촌마을 집수리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건축물 외관과 담장, 대문, 골목길 등 마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경관 개선 방향과 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개별 주택 정비를 넘어 마을 전체가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인 경관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교촌마을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의 일 환으로 추진되며, 총 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집수리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 주민 공동 이용시설 조성 등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달부터 노후주택 15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하고, 서류검토와 현장 실태조사, 전담건축사의 전문 자문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설명회와 상담을 운영해 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전담건축사를 통한 설계 자문과 기술 지원을 병행해 사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현재 고창군청 도시디자인과 팀장은 "이번 집수리사업은 단순한 주택 정비를 넘어 마을 전체의 경관과 생활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교촌마을만의 특색 있는 경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역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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