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소기업 14개사 역량강화 맞춤 지원 추진

  • 충청
  • 충북

음성군, 중소기업 14개사 역량강화 맞춤 지원 추진

선정기업 협약 뒤 간담회 열어 현장 애로·규제 개선 의견 청취

  • 승인 2026-07-07 10:5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기업 간담회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기업 간담회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정기업 협약과 현장 간담회를 함께 추진하며 맞춤형 기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14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판로 확대와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업에는 제품·기술 인증 취득, 경영·기술 컨설팅, 국내외 마케팅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분야별 비용을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3년부터 이어온 기업지원 사업이다. 군은 올해 군비 1억 원을 편성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겪는 사업화 과정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원 방향은 현장 애로 해소에 맞춰졌다. 인증·특허 취득 비용 부담, 경영·마케팅 역량 부족 등 중소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줄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협약식 뒤에는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 운영 과정의 고충, 규제 개선 의견, 지원사업 건의 사항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날 나온 의견을 향후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순애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이번 역량 강화 지원사업이 기업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5급' 검사엔 낮고, 경찰엔 기회?… 직급 셈법에 대전·충청 수사현장 촉각
  2.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3.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4.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5.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1.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2. [사설] 지방중수청 ‘개문발차’ 상황 우려된다
  3. 올 여름엔 나도 ‘몸짱’
  4. [사설] '홈플러스 사태', 벼랑 끝에 선 근로자
  5. [중도초대석] 성보기 초대 대전회생법원장 “회생은 경제적 치유 과정…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

헤드라인 뉴스


연간 150건 넘는 교권침해… `교권신장담당관`이 안전망 될까

연간 150건 넘는 교권침해… '교권신장담당관'이 안전망 될까

대전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전담조직인 '교권신장담당관' 신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새 조직이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간 150건이 넘는 교육활동 침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방부터 초기 대응, 법률 지원, 심리 회복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권 보호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교육활동 침해 심의는 총 175건으로, 이 가운데 162건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됐다. 9건은 침해가 아닌 것으로 결정됐고, 3건은 분쟁조정, 1건은 유보..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중동전쟁 직후 대전지역 기름값이 급등한 배경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타사와 유가 인상 시기와 규모를 교환하고, 중동전쟁 직후 유가를 대폭 인상한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 결정 부서 직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을 담합한 SK에너지 및 담당 직원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이른바 리니언시에 따라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기소 대상에서는 빠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성적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즌 내내 5할 승률 안팎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온 한화는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추격을 허용한 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을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섰다.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한화는 올 시즌 꾸준히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흐름이 다시 꺾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그럼에도 5위와의 승차가 크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