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네이버커넥트와 AI 인재 키운다…동남권 교육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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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네이버커넥트와 AI 인재 키운다…동남권 교육 허브 구축

공동 교육과정·실전 프로젝트 운영
지역 AI 생태계 확산 협력 강화

  • 승인 2026-07-07 12: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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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와 네이버커넥트가 6일 부산대 대학본부에서 AI 인재 양성과 동남권 AI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학교가 네이버커넥트와 손잡고 지역 기반 AI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대학의 AI 전환 전략과 민간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동남권 AI 교육 허브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산대학교는 재단법인 네이버커넥트와 'AI 인재 양성 및 동남권 AI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가 추진 중인 'PNU-AX(AI 대전환) 마스터플랜(A.U.R.A 프로젝트)'과 네이버커넥트의 AI 교육 역량을 연계해 공동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AI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AI 특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 프로젝트 기반 교육 확대, 동남권 AI 교육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AI 프로젝트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한다.

첫 협력 사업으로는 2026학년도 여름계절학기에 프로젝트형 교과목인 'AI 스프린트(AI Sprint)'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배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또 네이버 현업 개발자의 멘토링과 특강, 네이버 제2사옥 '1784' 현장 견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이미 교육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학기 공동 운영한 'AI활용과 지역사회문제해결' 교과목에서는 학생들이 부산대 인근 장전상가시장과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임대 포스터 자동 생성,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관광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동남권 AI 교육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학생들이 AI 기술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기중 네이버커넥트 이사장은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대학의 AI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동남권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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