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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개발한 '펜통' 업데이트 버전을 오는 8일 소속 기관과 학교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신규 기능 13개가 추가되면서 전체 기능은 기존 55개에서 68개로 늘었다. 교무와 행정, 유틸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은 AI를 활용해 디지털 학습지와 교보재를 제작하는 '펜북(PenBook)', 두 개의 한글(HWP) 문서를 비교해 신구대조표를 자동으로 만드는 기능, 공문 작성 시 활용하는 '한글 용량 줄이기' 등이다. 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펜통'은 부산교육(Pen)을 위한 다양한 업무지원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Tong)에 담았다는 의미로, 교사와 행정직원이 수업과 행정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부산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통합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지난 4월 첫 공개 이후 시범 운영과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교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자주 활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수업 지원 도구와 행정 문서 자동화 기능이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고도화했다"며 "교직원들이 행정보다 학생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에듀테크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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