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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조성칠 의원. [사진=대전시의회] |
의회는 7일 제2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으로 단독 출마한 조 의원에 대한 선출을 마쳤다. 조 의원은 재석의원 22명 중 찬성 21표, 무효 1표로 선출됐다.
앞서 민주당 시의원 당선인들은 총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으로 조 의원을 추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민주당이 정한 순리에 맞는 원구성 방향에 맞춰 당선인들이 조 의원의 8대 시의원을 역임한 경력과 나이 등을 우선한 결과다.
조 의장은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나온 뒤 한국민예총 대전지회 상임이사, 대전독립영화협회 대표 등을 지내며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했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됐고 이후 더민주대전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맡는 등 정치활동을 이어왔다.
조성칠 의장은 선출 직후 "동료 의원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저에게는 동료 의원들이 있고, 우리들 위에는 대전시민들이 계신다.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대전이 더 나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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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미 제1부의장(왼쪽), 류수열 제2부의장. [사진=대전시의회] |
김영미 제1부의장은 "집행기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이익과 대전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대전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수열 제2부의장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생생히 반영하겠다"며 "시민 곁에서 늘 소통하는 열린 대전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 의장이 10대 의회 키워드로 '변화'를 내걸면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 의장은 투표 전 정견발표에서 "10대 의회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시 재정·예산의 꼼꼼한 심사 등 집행부 견제 의지를 내비쳤다.
각 상임위원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키우는 한편 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율성을 높여 의원 개개인과 의회 전체의 역량을 높이겠단 구상도 밝혔다.
의장단 선출을 마친 의회는 8일 개원식을 연 뒤 9일 행정자치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13일에는 의장과 함께 의회 운영을 관장하는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뽑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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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