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AI 국방산업 ‘새 지평’…지식산업센터 설계작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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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AI 국방산업 ‘새 지평’…지식산업센터 설계작 최종 선정

총사업비 292억 투입, 2029년 말 준공 목표…방산 벤처 육성 전초기지 구축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심사 공정성 확보…지역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 승인 2026-07-08 09: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가 AI 기반 첨단 국방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총 29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센터는 방위산업 유망 기업을 위한 맞춤형 연구·생산 공간으로 조성되어 2029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를 통해 첨단 국방 특화 산업단지와 연계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계룡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산업 메카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사진1]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2)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미래 먹거리인 차세대 첨단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향해 닻을 올렸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핵심 공약인 ‘AI 기반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견인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건립은 방위산업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역점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6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시는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과 도시계획, 구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조직했으며, 철저한 블라인드(익명) 결선투표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당선작의 영예는 충남 소재의 ‘이든에스제이 건축사사무소’에 돌아갔다. 심사위원회는 해당 작품에 대해 “센터 본연의 기능성과 공공성을 조화롭게 아우른 것은 물론, 향후 입주 기업들의 확장성까지 고려한 대단히 균형 잡힌 설계”라며 극찬했다.

국비 등을 포함해 총 2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식산업센터는 계룡시 일원에 연면적 8,26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가시화될 예정이다.

센터 내부는 방위산업 및 군수물자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연구개발(R&D)과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맞춤형 입주 공간으로 채워진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지원시설, 비즈니스 커뮤니티센터, 근로자 편의를 위한 생활지원 및 휴게공간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센터는 향후 들어설 ‘지능형 센서 스핀온 지원센터’ 및 ‘첨단 국방 특화 산업단지’와 긴밀하게 연계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단순한 기업 입주 공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산업 생태계의 컨트롤타워로 키워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며, 행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내년(2027년) 9월 공사의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완공 및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12월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계룡시가 AI 기반 첨단 국방클러스터로 나아가는 위대한 첫걸음이자, 지역 경제의 체질을 바꿀 혁신 기반”이라며, “우수 방산 기업들이 모여들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해, 계룡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산업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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