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화재 주의보…제천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안전 수칙 실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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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화재 주의보…제천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안전 수칙 실천 당부

냉방기기 사용 증가·피서객 이동 본격화…비상구 확인과 소방시설 관리 강조

  • 승인 2026-07-08 10:18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홍보물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홍보물(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숙박시설과 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천소방서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는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이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쉽지 않아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이용객과 시설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시설을 이용하기 전에 비상구와 피난 동선을 미리 확인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대피 안내에 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는 비상구와 계단 등 대피 공간을 항상 확보하고,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작은 관리 소홀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제천소방서는 여름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업소 등을 중심으로 화재 안전 조사와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소방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계절별 화재 예방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권택 제천소방서장은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많은 시민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비상구와 피난로 위치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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