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심 속 바닥분수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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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심 속 바닥분수 본격 가동

철도 교량 아래 유휴공간 활용

  • 승인 2026-07-08 09:47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3. 아산시, 철도 하부 분수대 본격 가동
아산시 철도 하부 분수대(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도심 속 방치되거나 소외됐던 유휴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시원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시는 강렬한 햇빛을 자연스럽게 차단해 주는 철도 교량 하부 공간의 지형적 장점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온천동 온양제일호텔 후면에 위치한 바닥분수대를 본격적으로 개장하고 상시 운영에 돌입할 게획이다.

이번 분수대 가동은 도심의 고온 열섬현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더운 야외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맞춤형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6월 말부터 사전 시설 점검과 정밀 보수 작업을 철저히 마무리하고, 8월 28일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분수대는 가동 후 20분간 일시 정지하는 순환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천 기상 상황이나 시설물 정기 청소 및 내부 점검이 진행될 때에는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

한편, 온양온천역 광장에 설치된 기존 바닥분수는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온양온천역 광장 미관 개선 및 정비 공사' 일정으로 인해 이번 운영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가동하는 바닥분수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청량한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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