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대 곡성군의회 개원···"충실한 민의 대변자 될 것"

  • 전국
  • 광주/호남

제 10대 곡성군의회 개원···"충실한 민의 대변자 될 것"

  • 승인 2026-07-08 11:31
  • 수정 2026-07-08 11:44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곡성의회중도
곡성군의회가 8일 제10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있다.(사진=이승주 기자)
전남 곡성군의회가 8일 제10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의정과 정책 역량을 갖춘 의회 구현을 새로운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곡성군의회는 개원식을 통해 앞으로의 의정 운영 기조를 발표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의원들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군민의 뜻을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의회 역할을 다짐했다.

의회는 앞으로 군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생활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천형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는 협력과 균형을 바탕으로 한 견제 기능도 강조했다. 주요 정책과 예산 집행 과정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책 경쟁력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의원들의 연구와 전문성 향상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도 의회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의장은 "군민과의 약속을 의정활동으로 실천하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정책에 담아내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건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곡성=이승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3.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4.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