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동북아 콜드체인 허브 구축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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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동북아 콜드체인 허브 구축 본격 시동

기업유치 인센티브 및 제도 개선방안 등 실행전략 로드맵 수립

  • 승인 2026-07-08 17:13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자청 전경.(사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8일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BJFEZ 콜드체인 산업 현황분석 및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산항(신항·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Sea&Air 기반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활성화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신선식품·바이오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저온물류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여 부산신항·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Sea&Air 복합물류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콜드체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손영선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 부대표를 비롯한 콜드체인 관련 기업 관계자, 경남연구원·동의대학교·동명대학교 등 연구기관 관계자,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개최한 'BJFEZ 글로벌 물류혁신 TF' 제1차 회의에서 도출된 정책과제와 현장 의견을 토대로 기획됐으며,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의 과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의 추진방향과 주요 과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부산항(신항·진해신항) 인근 콜드체인 산업 현황 및 물동량·수요 분석 ▲전략 품목 및 타깃기업 발굴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 ▲Sea&Air 기반 핵심 인프라 구축과 단계별 로드맵 마련 ▲통관·검역·보세 등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물류기업 투자유치 인센티브 및 행정 지원 방안 도출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 운송·보관 중심의 물류 기능을 넘어 가공·유통·서비스 기능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부산항(신항·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Sea&Air 기반 동북아 콜드체인 물류허브 구축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단계별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기업 맞춤형 인센티브 및 제도 개선 과제를 구체화하여 경자청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자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중간보고회와 12월 최종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연구 성과를 고도화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실행력 있는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향후 경자청의 콜드체인 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유치 전략, 기업 지원제도 개선 및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콜드체인 산업은 미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산·학·연·관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차별화된 콜드체인 물류체계와 기업 친화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부산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동북아 대표 콜드체인 물류허브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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