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숙원 풀렸다",서산 양대1통 새 경로당 개관, '주민 화합 새 거점'

  • 충청
  • 서산시

"오랜 숙원 풀렸다",서산 양대1통 새 경로당 개관, '주민 화합 새 거점'

4억4천만 원 투입, 현대식 경로당 신축, 어르신 복지· 공동체 활성화 기대
주민 100여 명 개관 축하, "쉼과 소통, 세대가 함께하는 마을 사랑방 되길"

  • 승인 2026-07-09 14:2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9일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4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해 신축한 양대1통 경로당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식 편의시설을 갖춘 새 경로당은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한 쉼터이자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공동체의 중심지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개관이 주민 복지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산시는 9일 양대동 228-1 일원에서 양대1통 경로당(마을회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로 신축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 공간은 물론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마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마을 주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경로당의 개관을 함께 축하하며 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기존 양대1통 경로당은 1997년 건립된 이후 오랜 세월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가 심해지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주민회의, 각종 마을 행사 등을 진행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해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대상지 선정과 설계, 행정절차를 거쳐 경로당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신축 양대1통 경로당은 총사업비 4억4천여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42㎡, 건축면적 124.19㎡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넓은 거실과 주방, 방 2개, 화장실 2개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주민회의와 공동체 활동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앞으로 이곳은 노인회 운영은 물론 건강 프로그램과 주민회의, 마을 행사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무진 양대1통 노인회장과 이희경 양대1통 통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경로당이 완공돼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이 단순히 쉬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양대1통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한 쉼터이자 건강한 여가생활 공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SOC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더욱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새벽 물폭탄에 대전·충남 침수 속출… 42명 탄 버스 배수로 빠져
  2. 교명도 본부 위치도 미정…충남대 구성원 '통합신청서 제출 안 된다'"
  3. '세종시=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공감대 관건… 대책위 구성 촉각
  4. 대전 목동 을지의대 캠퍼스에 본관동 신축과 노후철거 등 변화 예고
  5. 재판받던 대전교도소 교정 공무원 숨진 채 발견
  1.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2. 싸이카부터 암행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나선다
  3. 대전·세종·충남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에 피해 신고 잇따라
  4. ETRI,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 '범출연연'으로 확대
  5.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 책임담임제 '호응'…종합 만족도 93.9%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최대 200㎜ 비 예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충청권 최대 200㎜ 비 예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충청권에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갔다. 산림청은 8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전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이번에 경계 단계로 격상된 지역은 대전·세종·충남·충북·강원·전북 등 6개 시·도다. 서울·인천·부산·대구·울산·경기·경북·경남·전남·광주는 '주의' 단계가 유지됐고, 제주는 '관심' 단계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윤석열 전 대통령 징역 7년 확정…대법, 양측 상고 기각
윤석열 전 대통령 징역 7년 확정…대법, 양측 상고 기각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혐의 등으로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내린 첫 판단이다. 대법원 3부는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상고심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윤 전 대통..

허태정 대전시장 "매몰비용 발생하더라도 정리할 사업 보고해라"
허태정 대전시장 "매몰비용 발생하더라도 정리할 사업 보고해라"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사업 재설계, 불요불급 사업의 과감한 정리 등 공직자들도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재정 건전화 방안을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과 3칸 굴절차량(버스) 도입 등 다수의 민선 8기 추진 사업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했다. 이날 허 시장은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재정 부족분은 5400억 원, 내년에는 69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적극적인 재원 발굴 대책뿐만 아니라 지출 규모를 대폭 삭감해 재정 수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