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운영 본격 준비

  • 전국
  • 광주/호남

구례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운영 본격 준비

주민설명회 개최

  • 승인 2026-07-10 11:44
  • 신덕수 기자신덕수 기자
ㄱ
전남 구례군이 9일 섬진아트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이 전라남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시행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9일 섬진아트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운영 계획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장길선 구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와 기본소득위원회 관계자, 읍·면 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대상과 신청 자격, 지급 절차, 지급 방식 등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신청 일정과 지급 시기, 대상 기준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군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례군은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 단위 홍보와 상담을 확대하고 신청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전라남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제도 정비를 추진하는 등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례=신덕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2.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3.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2.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3.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4.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5. 대전시, 공무직 근로자 45명 공개 채용… 29~30일 접수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