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한민국 캠핑대전' 최우수 기획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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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한민국 캠핑대전' 최우수 기획상 수상

체류형 여행 모델 평가 받아

  • 승인 2026-07-13 18:13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한민국 캠핑대전 최우수 기획상 수상
고령군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받았다. (사진=고령군 제공)
캠핑 문화 확산에 맞춘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온 경북 고령군이 전국 단위 캠핑 박람회에서 우수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고령군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6회 2026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지역 관광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최우수 기획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캠핑과 역사문화,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 모델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지역 캠핑 여건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다산은행나무숲, 대가야빛의숲, 음악분수 등 고령의 대표 관광자원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홍보 콘텐츠를 접했다.

현장에서는 캠핑과 차박 여행에 관심이 높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령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자연 속 휴식과 문화유산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내 캠핑 산업과 아웃도어 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각지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캠핑용품과 차량, 레저장비 전시를 비롯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진행하며 성황을 이뤘다.

고령군은 관광 콘텐츠의 기획성과 현장 참여를 이끌어낸 운영 방식, 문화유산과 야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차별화 전략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캠핑을 새로운 관광자원과 연결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가야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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