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교육 확대, 하반기 지원기관 모집

  • 충청
  • 서산시

충남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교육 확대, 하반기 지원기관 모집

서부권 6개 시·군 20개 기관 선정,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격차 해소 기대

  • 승인 2026-07-13 18: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남 서부권 6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2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오는 22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미술, 음악, 과학 등 아동의 창의력과 정서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형 강좌가 8월 말부터 총 14회에 걸쳐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_전경사진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전경 (사진=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13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하반기 서부지역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아동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아동센터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서산과 보령, 당진, 홍성, 예산, 태안 등 충남 서부권 6개 시·군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70곳이며, 심사를 거쳐 모두 20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기관별 1개 강좌가 지원되며, 프로그램은 8월 3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아동들의 창의력과 정서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미술놀이와 토탈공예, 보드게임, 북아트, 동화구연을 비롯해 우쿨렐레, 생활과학, 원예치료, 방송댄스 등 문화·예술·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맞춤형 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환경과 아동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해 기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누리집 내 평생학습서비스-관련서식제출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지역별 안배와 기존 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7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권호 원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교육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과 독서문화, 학습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신보, 천안-아산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지원
  2.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3. 대전시 "선도지구 2차 선정 공모 또는 제안 방식으로"… 두 방식 차이점은?
  4.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에 김도경 KAIST 명예교수 선임
  5. 대전중수청 '대전 이전' 속도… 행안부 차관 "내년 설계비 반영" 확답
  1. 세종시 교통신호,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본다
  2. '피지컬AI 1㎜ 에러를 잡아라' 대전창업포럼서 스타트업 '주목'
  3. 충남교육청, 학교 조리실 종사자에 방진마스크 지급 논란 확산… 정치권 "보여주기식 땜질 멈춰라"
  4. 대전보훈병원,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5.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헤드라인 뉴스


[기획] 시립 소극장 등 건립 하세월… 시민 `문화 갈증` 해소가 우선

[기획] 시립 소극장 등 건립 하세월… 시민 '문화 갈증' 해소가 우선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무수익여신 늘어나는 시중은행... 연체율 느는 대전 기업·가계대출도 적신호
무수익여신 늘어나는 시중은행... 연체율 느는 대전 기업·가계대출도 적신호

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를 내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대전 시중은행에서도 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이 급격히 치솟고 있는데, 기준금리 인상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한계 차주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 410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5조 65억원)보다 28.0% 증가했다.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대 은행의 전체 여신에서..

4개국 신임 주한 상주대사, 이 대통령에 신임장 제출
4개국 신임 주한 상주대사, 이 대통령에 신임장 제출

미국과 포르투갈,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신임 주한대사들이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4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자국의 신임대사에게 수여한 것으로,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문서다.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와 반다 마리아 디아스 스텔제르 세케이라 주한 포르투갈대사, 자말 압둘라 모하메드 빈 압둘와합 알 수와이디 주한 아랍에미리트대사, 숀 호이 주한 아일랜드대사다. 이 대통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