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순천시,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서 8월 진행
전시 관람·체험활동 연계

  • 승인 2026-07-24 18:36
  • 수정 2026-07-24 18:43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사본 -3.카드뉴스(기독교역사박물관 여름방학프로그램)2
순천시가 8월 한달간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지역의 근현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8월 한 달간 운영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지난 22일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전시를 둘러본 뒤 다양한 만들기와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은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활동을 비롯해 플로렌스 선교사의 식물도감을 활용한 색칠 체험,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을 주제로 한 스크래치 만들기, 국가유산과 야생화를 소재로 한 포토키링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물관 실내 교육에 그치지 않고 매산등 일원의 역사문화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근현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은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가 건립한 기독교 역사 전문 박물관으로, 지역 선교사들의 선교·교육·의료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보존·전시하고 있다.

순천=전만오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2. 김현태 제13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임명장 수여
  3.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4.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