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도심서 미리 만난다…‘비포 짐프’로 열기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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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도심서 미리 만난다…‘비포 짐프’로 열기 예열

공연·버스킹·시민 참여 행사 마련…9월 본행사 앞두고 지역 곳곳 축제 분위기 조성

  • 승인 2026-08-05 09:2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본 행사에 앞서 8월 8일부터 26일까지 제천 도심 전역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사전 프로그램 '2026 비포 짐프'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트럭 무대를 활용한 게릴라 버스킹과 거리의 악사 경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과 함께 플리마켓 및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9월 정식 개막 전 지역 사회에 축제 분위기를 미리 조성하고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전망입니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전 3주 릴레이 붐업행사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전 붐업 행사 '2026 비포 짐프' 프로그램을 알리는 포스터(사진=제천시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본격적인 영화제 개막에 앞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먼저 찾아간다. 오는 9월 열리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앞두고 8월 제천 도심 곳곳에서 음악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사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일부터 26일까지 제천 예술의전당 여름 광장과 시내 주요 장소에서 '2026 비포 짐프(Before JIMFF 2026)'를 진행한다.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거리와 생활 공간까지 무대를 넓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영화제 분위기를 특정 공연장에만 머물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21일과 22일에는 브라스 밴드가 트럭 무대를 타고 제천역과 문화의 거리, 의림지 주차장, 장락동 거리 등을 찾아가는 'Play' 게릴라 버스킹이 펼쳐진다.

연주자들은 도심 곳곳에서 영화 OST를 들려주며 시민들이 별도의 관람 계획 없이도 음악과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당일 이동 경로와 운영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앞선 주말에는 제천 예술의전당 여름 광장이 음악 공연과 시민 참여의 장으로 활용된다.

8일에는 전국 263개 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팀이 '2026 JIMFF 거리의 악사'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오후에는 특별 공연과 함께 영화제 관련 OX 퀴즈가 진행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15일에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무대를 채운다. 제천 지역 아티스트 선발 무대를 비롯해 '제천 솔리스트 앙상블'과 '제천 첼로 앙상블' 초청 공연 등이 이어져 지역 음악인들의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더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파라솔 좌석과 그늘막 등이 마련되며, 잔디 공간에서는 돗자리를 이용해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포토 존 등 현장 부대 시설과 플리마켓, OX 퀴즈도 함께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영화제 홍보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8일과 15일 행사 현장을 촬영한 뒤 '#비포 짐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영화제 굿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비포 짐프 프로그램은 별도의 입장료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주말 나들이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도 부담 없이 공연과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화제에 앞서 시민들이 음악과 영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8월 사전 행사를 통해 제천 곳곳에서 영화제의 분위기를 먼저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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