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기관·단체,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문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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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기관·단체,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문화 이어져

  • 승인 2026-08-05 14:13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충북인삼농협 고향사랑기부)
충북인삼농협이 5일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 이재영 군수, 네번째 소진호 조합장 (사진=증평군 제공)
최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증평지역 기관·단체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문화가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이 5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4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인삼농협의 이날 기부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함께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소 조합장은 "앞으로도 증평의 대표 답례품인 홍삼 제품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3일에는 충북대 세종국가정책대학원 졸업생 모임인 다누모임(회장 윤광주)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이 모임 회원들이 증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 간 뜻을 모은 것이다.

특히 이 모임 회원으로 활동 중인 이재영 군수와의 인연을 계기로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기부에 동참한 것이다.

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관·단체에서 받은 이번 기부금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증평에서는 무더위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영양 보충과 정서적 지원도 펼쳐졌다.

증평군노인복지관 소속 노인건강지킴이 봉사단이 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영양간식과 미숫가루를 전달하며 건강증진을 기원했다.

회원들은 이날 옛날 과자인 오란다에 견과류. 건과일을 더한 수제 영양간식을 직접 만들어 미숫가루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해 드린 것이다.

이날 준비한 미숫가루는 우양재단 먹거리 네트워크 사업 '건강한 여름을 한 잔에' 프로그램 지원 물품이다.

봉사단 회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간식 지원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철 부족하기 쉬운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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