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무더위 속 현장행보 눈길… "시민의 일상, 의회가 함께"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의회, 무더위 속 현장행보 눈길… "시민의 일상, 의회가 함께"

지역별 대표 전통시장 찾아 민생 현안 점검
월드컵 경기장 등 상임위 차원 현장 방문도
"민생 중심 발로 뛰는 의정활동 강화할 것"

  • 승인 2026-08-05 17:08
  • 신문게재 2026-08-06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제10대 대전시의회는 조성칠 의장을 중심으로 폭염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의회는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빈 점포 활용 및 온라인 판로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의할 방침입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 차원에서도 월드컵경기장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ㅁ
민생 현장 점검을 위해 법동시장을 찾은 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장과 의원들의 모습. [사진=대전시의회]
제10대 대전시의회가 무더위 속에 민생현장을 찾아 현안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성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개별 의원들이 지역별로 민생탐방에 함께 나서 주목받는 가운데 의회는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 의장은 4일 민생 현장점검 차원에서 법동·중리·문창·부사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앞서 진행한 중앙·태평·도마·한민시장 현장 방문에 이은 행보다.

조 의장은 10대 의회 개원사를 통해 '민생 중심 의회'를 주된 방향성으로 제시한 바 있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민생 문제를 적극 다루겠다는 뜻이었다.

연이은 현장 방문도 이와 관련이 깊다.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 상승,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큰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한 민생 행보라는 얘기다.

특히 현장 방문에는 조 의장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개별 의원들도 동행해 민생 현장점검의 뜻을 살리고 있다. 상인과 주민들의 요청 사항을 의장과 지역구 의원들이 동시에 챙기면서 빠른 처리 등 효능감을 높일 수 있어서다.

실제 이번 전통시장 방문에는 조 의장과 김영미 부의장을 비롯해 고제열(중구3), 권인호(대덕3), 김기흥(대덕1) 의원이 함께하며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시장 내 점포들을 둘러보며 직접 소통했다.

주된 논의 사항으론 빈 점포 활용방안과 온라인 쇼핑 입점·판매 지원, 명절 시즌 농축산물 환급지원 확대, 화재감지기 오작동 정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여행·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다뤘다.

각 상임위원회와 개별 의원들의 현장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복지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은희(대덕2) 의원은 같은 날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시설 운영 실태와 활용 현황을 살폈다.

박 의원은 위탁관리 현황과 시설 운영 전반 내용을 보고받은 뒤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는 공간과 볼링경기장 등을 직접 둘러본 뒤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위치한 대전어린이회관과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도 방문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성칠 의장은 "서민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아야 대전 경제 전반에 온기가 돌 수 있는 만큼 집행부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며 민생 현장을 확인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2. 태안군, 체험형 축제로 빛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성료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4.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5.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1. 세종 행정수도법, 여·야 대립에 11월 막판 논의로 밀리나
  2.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3.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대전지회, 미혼모 쉼터에 추석 농산물 나눔
  4. 대전시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대회 '성료'
  5. KT&G '2026 한국IR대상' 최우수상

헤드라인 뉴스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이재명 정부가 반도체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내세우며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연구·실증 거점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세대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려면 전국에 분산된 산·학·연 연구 역량을 결집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이 출연연과 대학, 기업 등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만큼 개방형 300㎜ 공공팹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의 적지라는 데도 목소리가 모였다. 22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이..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