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 충주 아동 45명과 중원 철문화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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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 충주 아동 45명과 중원 철문화 체험 운영

대학 박물관·음성 철박물관 연계해 역사유산 관람과 장신구 제작

  • 승인 2026-08-05 15:5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역
'여름방학 역사문화' 체험 단체사진.(사진=한국교통대 제공)
충주지역 아동들이 대학과 박물관을 오가며 중원 철문화를 눈으로 살피고 손으로 구현하는 여름방학 역사·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5일 충주캠퍼스와 음성군 철박물관에서 행복을꿈꾸는지역아동센터와 은혜지역아동센터 아동 45명과 교사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탐구생활 '두드리고, 만들고! 철철 탐험대'(이하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방학 기간 역사와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먼저 한국교통대 박물관에서 중원지역의 주요 역사유산을 살펴본 뒤, 개교 121주년을 맞은 대학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봤다.

이어 충청북도 음성군 철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어린이 체험에 참여하며 철 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익혔다.

특히 아동들은 모루 위에서 금속판을 직접 두드려 장신구를 만드는 프로그램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유물 관람에서 제작 활동으로 이어진 체험은 철이 우리 역사와 생활 속에서 담당해 온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역사에 대한 흥미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백종오 한국교통대 박물관장은 "개교 12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두드리고, 만들고! 철철 탐험대'가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중원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사·문화·교육 거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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