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 장비업체 대표들, 수해 복구 이어 폭염 속 어르신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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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우성면 장비업체 대표들, 수해 복구 이어 폭염 속 어르신 나눔 실천

응급복구 참여 업체들 200만 원 성금 마련…경로당 45곳에 복숭아·생수 전달

  • 승인 2026-08-06 10:0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 우성면의 장비지원 업체 대표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이어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성금 200만 원과 지역 농산물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수해 복구 현장에서 3주간 헌신했던 이들은 관내 경로당 45곳에 복숭아와 생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지역 농가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습니다.

우성면은 기탁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 대응을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했습니다.

우성면 응급복구 장비업체 사랑나눔 실천
집중호우 복구에 참여했던 공주시 우성면 장비지원 업체 대표들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성금과 복숭아,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우성면행정복지센터 제공)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던 공주시 우성면 지역 장비지원 업체 대표들이 이번에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응급복구에 참여했던 장비지원 업체 대표들이 최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성면에 따르면 해당 업체 대표들은 집중호우 발생 직후 약 3주간 복구 현장을 지키며 피해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무너진 언덕과 사면 복구, 토사 유실로 통행이 어려워진 마을안길 정비, 하천 제방 복구 등 재난 현장 곳곳에서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

이후 지역사회에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고자 뜻을 모아 2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관내 45개 경로당에 복숭아 1박스와 500㎖ 생수 80병을 전달했다.

특히 전달된 복숭아는 우성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동시에 지역 농가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성면은 각 마을 분담직원을 통해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한편,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등 폭염 대응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장비지원 업체 관계자는 "집중호우 당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마음을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집중호우 당시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달려와 복구 작업에 힘써 주신 데 이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염 기간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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