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괴산지역 곳곳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충청
  • 충북

무더위 속 괴산지역 곳곳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승인 2026-08-06 10:3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폭염 속 괴산군에서는 온누리회의 청소년 활동 지원금 전달과 괴산중앙감리교회의 취약계층용 수건 기부 등 지역사회를 향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화엔지니어링과 지역 주민 박영순 씨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습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과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입니다.

주현 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대참)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 손영일 대표를 대신해 5일 괴산군청을 찾은 주현 부사장(왼쪽)이 괴산군민장학회 이사장 송인헌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괴산지역 곳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정의 손길이 펼쳐지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청천면 민간봉사단체 온누리회(회장 강전익)가 6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며 송면지역 청소년 활동공간 '꿈터'에 100만 원을 후원했다.

청천면 주민들로 구성된 온누리회는 관내 소외계층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꿈터는 이날 받은 후원금을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홍일기)는 이날 여름철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수건 200장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평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에 앞장서 온 중앙감리교회는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읍은 이날 기부받은 물품을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운영하는 희망나눔냉장고를 통해 식료품, 생활용품과 함께 전해 드릴 계획이다.

여기에 괴산에는 기부자들의 따스한 마음을 담은 장학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대표 손영일)이 5일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손 대표의 이날 장학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상하수도, 수자원 분야, 다양한 엔지니어링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화엔지니어링은 괴산에서는 주요 하수도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7월 31일에는 장연면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박영순 씨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 전념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장학회는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을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2. 천안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3.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4.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5.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에 명달호… 9월 1일자 181명 인사
  1. [현장에서 만난 사람]세계 최대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기업 ASML 한종호 매니저
  2.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3. 천안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승용차 압류·공매 착수
  4. 천안시, 2026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사전교육
  5.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헤드라인 뉴스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빚투에 청년·고령층 대출 연체 늪... 시중은행 마통·신용대출 연체율 급증
빚투에 청년·고령층 대출 연체 늪... 시중은행 마통·신용대출 연체율 급증

올해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연체율이 급증하며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차주들의 부실 징후가 두드러지고 있다. 빚 내 주식 투자에 뛰어든 청년층과 고령층이 대출 연체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연체율은 0.22%로 집계됐다. 2025년 말(0.18%)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0..

폭염 피해 숲과 계곡으로…음성군 여름 힐링 명소 3선 `눈길`
폭염 피해 숲과 계곡으로…음성군 여름 힐링 명소 3선 '눈길'

연일 30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음성군이 맑은 계곡과 지방정원, 울창한 숲을 품은 봉학골·백야자연휴양림·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여름철 대표 힐링 여행지로 제안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가섭산 자락에 자리한 봉학골은 '산의 길', '물의 길', '꽃의 길' 등 세 가지 테마로 조성된 삼색길을 따라 각기 다른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음성의 대표 휴양지다. '산의 길'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에 선정된 봉학골산림욕장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약 20만㎡ 규모의 산림욕장에는 조각공원과 자연학습장, 맨발 숲길이 마련돼 있으며, 새로 조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