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기업 페텔·소월당, 숙박·먹거리 판로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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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기업 페텔·소월당, 숙박·먹거리 판로 넓혀

페텔 숙소 300여곳→1100여곳
코브스테이 평균 예약률 90% 넘어
소월당 부산·서울 등 4개 매장

  • 승인 2026-08-18 07: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페텔’(대표 임지훈) 플랫폼 홍보화면 사진
임지훈 대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 플랫폼 '페텔'의 홍보 화면.(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반려동물 여행상품을 다루는 페텔은 숙소 선택지를 800여곳 늘렸고, 지역 먹거리 업체 소월당은 부산과 서울 등에서 매장 4곳을 갖췄다.

두 업체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돕는 2026년 부산관광스타트업이다. 기존 실적을 바탕으로 상품군과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임지훈 대표가 이끄는 주식회사 페텔은 반려동물 동반 숙박을 중개하는 '페텔'과 호텔 '코브스테이', 돌봄용품 브랜드 '웨거스'를 맡고 있다.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숙소는 300여곳에서 1100여곳으로 늘었다. 인공지능 검색을 추가하고 직접 또는 위탁 방식으로 관리하는 숙박시설도 확대했다.

코브스테이 해운대는 평균 90%가 넘는 예약률을 기록했다. 웨거스는 자체 쇼핑몰과 스마트스토어, 오프라인 판매망을 토대로 전년보다 267.6% 성장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페텔은 2022년 초기 관광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성장 관광스타트업으로 다시 뽑혔다. 앞으로 일반 호텔과 리조트까지 판매 대상을 넓힐 방침이다.

이수아 대표의 소월당은 울주배빵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약 13년간 만들어 왔다. 울주배빵의 누적 판매량은 80만개다.

최근에는 부산 씨앗호떡을 파이로 재구성한 제품을 내놓았다. 지난 7월 28일 부산역 2층에 새 점포를 열면서 부산역 2곳과 서울역·가덕도휴게소 각 1곳 등 모두 4곳으로 판매 거점을 늘렸다.

울주군·울산원예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농산물 사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수출 지원사업을 활용해 홍콩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향후 부산 관광지와 호텔·여행사로 판매 경로를 추가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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