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읍·면·동 연결하는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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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읍·면·동 연결하는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구축

읍·면·동 담당자도 행정망 통해 관할 CCTV 영상 실시간 확인… 신속한 초동 대응 기대
8월 시범운영 거쳐 9월 정식 운영… 향후 AI 지능형 플랫폼으로 고도화 추진

  • 승인 2026-08-18 08:2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읍·면·동 연결하는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구축.
청주시, 읍·면·동 연결하는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구축.(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읍·면·동 현장에서도 행정망을 통해 관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청주시 재난안전 통합플랫폼'을 자체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 통합플랫폼은 시청과 읍·면·동에서 관내 주요 지역의 CCTV 영상과 강우계·수위계 등 재난안전 시설물의 위치 및 운영 현황을 한 화면에서 통합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CCTV와 각종 재난안전 시설물은 개별 시스템으로 분리 운영되어 재난 상황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재난 정보를 일원화하여 보다 신속한 상황 판단과 현장 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기존에는 통합관제센터에서만 가능했던 CCTV 영상 열람 권한을 읍·면·동 담당자에게도 개방해 행정망을 통해 관할 구역 영상에 한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나 침수 등 위급 재난 상황 발생 시 해당 읍·면·동에서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즉각적인 초동 대피 및 안전 조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8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치며 플랫폼의 기능과 운영 안정성을 점검하고 현장 사용자 의견을 수렴·반영한 뒤 오는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를 지속해서 확대 및 고도화하고, 재난안전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도시안전 위험을 사전 분석·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재난안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 통합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AI 기반 재난안전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재난 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특별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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