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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부터 1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물놀이 등을 즐기며 한여름 밤 축제를 만끽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
한여름 밤 금강변을 달군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막을 내렸다.
공주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휴가철을 맞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누적 방문객 약 5만 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기간 금강변 일대는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물놀이를 즐기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막걸리 존을 비롯해 관내 소상공인과 푸드트럭이 마련한 다채로운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낮의 무더위를 식혀준 물놀이존도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수영장이 마련돼 더위를 식히며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금강의 수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돗자리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피크닉존은 축제에 낭만을 더했다.
문화예술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첫날 록과 감성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감미로운 보컬과 인디 음악 공연이 이어졌으며, 전국 재즈탭 댄스 경연대회와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도 관객들의 호응 속에 펼쳐졌다. 매일 밤 이어진 공연에는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가 사계절 관광도시 공주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 기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 안내와 질서 유지, 환경정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시스템을 가동했다. 야외에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인 만큼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원철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축제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주야밤 맥주축제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더욱 살려 체류형 야간 문화관광 축제로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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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