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소년, 푸른 바다서 배우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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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소년, 푸른 바다서 배우고 달렸다!

전통 독살체험부터 서핑까지…해양 생태·레포츠 결합 프로그램 성황

  • 승인 2026-08-18 10:1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4. 독살체험
태안군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양생태 체험 및 레포츠 연계 프로그램 '태안 오션 어드벤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양생태 체험 및 레포츠 연계 프로그램 '태안 오션 어드벤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협동심과 해양 환경 보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전문 해양 생태 교육과 안전한 체험 환경을 마련했다.

1차 프로그램(8월 6일, 13일)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에서 해양생물 강의를 듣고, 별주부마을 체험장에서 전통 독살체험을 진행하며 갯벌 생태와 지역 해양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2차 프로그램(8월 7일, 14일)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만리포 일대에서 서핑 체험을 했다. 청소년들은 기초 안전 교육을 받은 뒤 파도를 타며 체력을 증진하고 해양 레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참가 학생들은 "태안 바다에서 직접 물고기도 잡고 서핑도 배워서 정말 신나고 즐거웠다"며 "우리 고장의 바다와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더 깊이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오션 어드벤처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해양 환경의 가치를 느끼고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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