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7학년도 수능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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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7학년도 수능 접수 시작

온라인 사전입력으로 절차 간소화
9월 4일까지 원서 접수…11월 19일 시험

  • 승인 2026-08-18 10:3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사진=도 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사진= 제공)
올해 수능 원서접수에서는 현금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응시수수료를 현금으로 받지 않는 방식이 전국 모든 접수처에 처음 적용되면서 수험생들은 결제 방법까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 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이 치러야 할 시험은 11월 19일이며, 성적표는 12월 11일 배부된다.

접수에 앞서 온라인으로 응시 정보를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전입력 서비스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마친 수험생은 사진을 등록하고 시험에서 선택할 영역과 과목 등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입력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마지막 단계는 접수처 방문이다. 수험생이 시스템에서 응시정보를 작성하고 수수료까지 결제했더라도 접수처에서 접수증을 받아야 수능 응시 자격이 최종 확정된다.

결제 방식은 올해부터 크게 달라진다. 수능 원서접수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모든 접수기관의 현금 수납이 폐지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결제와 QR코드 등 비현금 방식이 새로운 납부 수단으로 사용된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은 접수기관에서 직접 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현금 대신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 등을 이용해 응시수수료를 결제해야 한다.

원서를 어디에서 접수해야 하는지도 수험생별로 다르다. 재학생은 재학 학교, 졸업생은 출신 학교에서 접수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출신 학교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로 다른 시험지구에 해당하면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주소지를 기준으로 관할 교육지원청을 찾아야 한다.

접수 전에는 제출서류와 수수료 관련 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수수료 면제 또는 환불 대상인지, 시험편의 제공을 받을 수 있는지, 대리접수가 가능한 대상에 해당하는지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경기도 교육청은 온라인 사전입력 방식이 이미 수험생들에게 상당 부분 정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수능 응시자의 93.4%가 해당 시스템을 이용했다. 올해도 비현금 결제와 온라인 사전입력이 결합되면서 비대면 중심의 원서접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숙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가 시험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접수 단계부터 수능 시행까지 안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9일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11일 통지된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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