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8월 20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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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8월 20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오후 2시부터 20분간 주민 대피·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 승인 2026-08-18 13:15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양산시청
양산시청 전경.(사진=양산시)
양산시는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의 대피 능력을 높이고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을 오는 20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되며, 공습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 등을 통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과 관계기관의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서 시작된다. 시민들은 사이렌이 울리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해야 한다. 이후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이동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20분 경보 해제와 함께 훈련이 종료된다.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 애플리케이션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산종합운동장~남부시장~양산시청 앞 교차로~양산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실시한다.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긴급차량이 접근할 경우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해 진로를 양보하는 등 훈련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번 훈련은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통행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하고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은 갑작스러운 공습이나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요령을 실제처럼 익히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훈련 시간 동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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