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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머무는 화장실과 탈의실에서 불법촬영기기를 집중 점검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
이번 점검은 원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건양대병원은 총무팀, 안전보건팀, 보안 전문 인력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첨단 불법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동원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의 이용이 빈번한 원내 공용화장실(180곳), 샤워실(38곳), 탈의실(70곳) 등 총 288곳에 달한다. 점검반은 불법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세면대, 전등, 콘센트, 휴지케이스, 사물함 주변 등을 꼼꼼히 수색하며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배장호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병원 내 모든 공간은 환자와 내원객이 가장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보안 관리를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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