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은 지금 황금물결… 황화코스모스 10만 송이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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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은 지금 황금물결… 황화코스모스 10만 송이 만개

흥덕대교 일원 6,900㎡ 규모 무심천 꽃정원에 황화코스모스 만개
수해 상습 구역에 한여름 볼거리 제공… 오는 10월까지 관람 가능

  • 승인 2026-08-19 14:59
  • 신문게재 2026-08-20 16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 무심천은 지금 황금물결…
청주 무심천은 지금 황금물결… 황화코스모스 10만 송이가 만개했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흥덕대교 일원 무심천 꽃정원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여 황금빛 꽃물결을 이루며 시민들과 나들이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흥덕구 운천동 339 일원에 위치한 약 6900㎡ 규모의 무심천 꽃정원에 황화코스모스 약 10만 송이가 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되는 지역으로, 그동안 여름철에는 별도의 꽃을 식재하지 않았던 곳이다. 그러나 청주는 올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황화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다.

황화코스모스는 한여름의 무더위와 가뭄에 강한 특성이 있어 여름부터 가을까지 화사한 경관을 유지한다. 현재 꽃정원 전역이 주황색과 노란색 황금빛으로 물들었으며, 이번에 개화한 꽃은오는 10월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무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만개한 황화코스모스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휴식을 즐기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청주는 황화코스모스에 이어 가을철에도 무심천 꽃정원의 볼거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화, 천일홍, 맨드라미 등 다채로운 계절꽃 10만 송이를 추가 식재하여 다가오는 가을철에도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마다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이 가까운 일상 속에서 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무심천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꽃정원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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