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업 직장인 '힐링승마' 참여…마사회, 하반기 지원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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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업 직장인 '힐링승마' 참여…마사회, 하반기 지원 대상 확대

지방국립대 재학생·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근로자 신규 포함

  • 승인 2026-08-19 09:5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부정기)(사진2) 힐링승마
한국 마사회, 힐링승마 하반기 힐링승마 참여자 모집 (사진=한국 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의 승마 지원사업이 청년과 직장인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다. 그동안 공익 분야 종사자와 취약계층, 일반국민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힐링승마'에 대학생과 기업 재직자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지원 대상의 외연이 확대됐다.

한국마사회는 2026년 하반기 힐링승마 지원사업 참여자 1,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공익 분야에서 500명, 일반국민 가운데 8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청년층과 기업 근로자의 참여 기회가 새로 마련됐다는 점이다. 전국 9개 지방국립대 재학생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재직자가 하반기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마사회는 이를 통해 청년층의 정서적 돌봄과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함께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지원 대상도 유지된다. 경찰관·해양경찰·소방관·교직원·간호사·사회복지사 등 공익직군과 자살유가족, 범죄피해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해당한다.

일반국민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 양육자는 참가자 선정 과정에서 우선권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수준은 신청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공익직군은 강습비의 80%를 지원받으며 취약계층은 강습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일반국민에게는 강습비의 30%가 지원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모두 2,613명이 힐링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 하반기에는 대상 확대와 함께 승마 참여 기회를 더 많은 계층으로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진행된다. 일반국민은 8월 19~20일, 사회공익 분야 대상자는 8월 21~23일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28일 오후 5시부터 호스피아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링승마는 승마 활동과 말과의 교감 등을 통해 참가자의 긴장 완화와 정서적 안정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하반기에는 참여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며 "보다 많은 국민이 말과 교감하며 치유와 휴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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