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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승용 보령시장과 성태용 보령시의회 의장은 18일 제7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을 격려했다(사진-보령시제공) |
종합 5위라는 목표를 내걸고 825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린 보령시는 본격적인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18~19일 양일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성태용 보령시의회 의장, 권선탁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도 함께 훈련 현장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 선수단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당진시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32개 종목에 걸쳐 출전한다. 육상·수영·축구·태권도 등 30개 정식종목과 당구·바둑 2개 시범종목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에서 종목별 전담 지도자의 지휘 아래 집중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엄 시장은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반드시 목표 순위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보령시는 2025년 도민체전에서 종합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검도·유도·체조·합기도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고, 골프·씨름·역도·테니스 등 성장 종목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는 훈련시설 개선과 장비 지원 등 선수 맞춤형 환경 조성에 공을 들였다.
보령시체육회는 2026년 초부터 종목단체 연석회의, 전략보고회, 코칭 세미나 등을 통해 종목별 전략을 정비했다. 전 종목에 정기적인 훈련 모니터링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해 경기력과 정신력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보령시는 박지성(JS) 보령 축구트레이닝센터, 보령배드민턴전용구장, 보령스포츠파크 에어돔 등 대규모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반다비체육센터 건설을 통해 시설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JS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 전국·국제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진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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