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다시 그린 서희…역사 인물의 지혜, 웹툰으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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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다시 그린 서희…역사 인물의 지혜, 웹툰으로 재해석

이천시 AI 웹툰 공모전 수상작 9월 5일 공개
이익주 교수는 서희 외교를 오늘의 시각에서 조명

  • 승인 2026-08-19 15:5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AI 웹툰 공모전 시상식 및 이익주 교수 초청 강연
AI 웹툰 공모전 시상식 및 이익주 교수 초청 강연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9월 5일 서희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AI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하고, 서희의 외교적 판단을 현대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희 선생과 AI, 시간을 넘나드는 지혜'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려시대 외교가였던 서희의 삶과 업적을 웹툰 형식으로 풀어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과 수상자들이 소개된다. AI가 이미지와 이야기 구성 등 콘텐츠 제작 과정에 활용되면서 역사적 소재를 디지털 창작물로 전환한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서희라는 역사적 인물을 과거의 기록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새로운 세대가 접근하기 쉬운 콘텐츠로 바꿔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역사와 AI 기술이 결합하면서 동일한 역사적 인물을 바라보는 방식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콘텐츠를 통해 서희를 만난 뒤에는 그의 외교 전략을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익주 교수가 '서희의 외교 지혜'를 주제로 강연한다. 거란과의 외교 과정에서 서희가 보여준 판단과 협상 사례를 중심으로 당시의 국제정세를 살펴보고,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난 설득과 소통의 의미를 짚을 예정이다.

특히 서희의 선택을 오늘날의 사회와 연결해 갈등 상황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가 추진하는 '서희 선생과 AI의 만남' 사업의 일환이다.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역사 인물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서희 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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