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취약계층 방역지원 시범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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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취약계층 방역지원 시범사업 완료

위생용품도 함께 전달

  • 승인 2026-08-19 15:5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청도군, 취약계층 방역지원 시범사업
청도군은 취약계층 방역지원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취약계층의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 위생 상태를 살피고 감염병 예방을 돕는 현장형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지원 대상 18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방역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의 생활 여건을 살펴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주거공간에 대한 소독과 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이뤄졌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도 함께 전달됐다.

가정에 제공된 물품에는 살충제, 진드기 예방용품, 손세정제, 마스크, 모기퇴치용품 등이 포함됐다. 담당자들은 주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여름철 모기·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에 대비하는 생활요령도 설명했다.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별도의 지원도 이어졌다. 주민의 의사를 확인한 뒤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청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방역과 생활환경 개선을 따로 추진하기보다 가구별 상황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현장 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행정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살펴주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 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도군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 분야와 복지 분야의 협업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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