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체류형 관광 섬 별빛 탐험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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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체류형 관광 섬 별빛 탐험 참가자 모집

  • 승인 2026-08-19 16:2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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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사도 섬 별빛 탐험.(사진=여수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사도의 밤과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여수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숙박형 프로그램 '2026 섬 별빛 탐험' 참가자 120명을 8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모두 6차례 진행되며, 한 회차에 20명씩 참여한다. 참가비는 1인 5만원으로, 주민등록상 여수시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여수엔' 앱을 통해 받는다.

이번 여행은 사도에서 1박하며 섬의 자연환경과 야간 풍경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참가자에게는 탐험 활동에 활용할 '섬 별빛 일지'가 제공되며, 이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 체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포토 인증을 비롯해 썬캐쳐 제작, 느린 편지 작성, 해변 싱잉볼 명상 등이다. 해가 진 뒤에는 불멍과 별빛 탐험을 통해 사도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을 모두 마친 참가자에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도 지급한다. 사도에서의 야간 체류를 여수의 다른 섬 관광으로 연결해 여행의 범위를 넓힌다는 취지다.

여수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섬이 가진 자연경관과 밤의 매력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야간 시간대 관광객의 체류 확대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여수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는 이 외에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국동항 한밤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 상설 운영으로 전환됐으며 1일 수변공원에서 '국동항 한밤의 피크닉' 개장행사가 시만과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8월부터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에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여수=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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