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
군은 지난 19일 예산군종합운동장 매헌 1 체육관에서 '전시 혈액수급 체계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미사일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혈액 공급에도 차질이 생긴 상황을 가정해 실제 대응 과정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예산군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 충남혈액원,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예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재향군인회, 여성 예비군소대,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 참가 인원은 120여 명이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혈액 수급에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관별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맞춰졌다.
참가자들은 비상 혈액 확보와 공급을 위한 협조 절차를 확인하고, 초기 대응 이후 긴급복구 단계까지 이어지는 대응 흐름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특히 혈액은 대량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상황에서 환자 치료와 직결되는 만큼, 평상시 혈액 공급체계뿐 아니라 비상시에 관계기관이 얼마나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역할을 연계하느냐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예산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단체별 임무를 다시 확인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응 공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군경소방 간 협업체계가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거치며 체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주제인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비상대비태세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