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가족센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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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가족센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 마련

10가정 참여 프로그램 통해 성평등 감수성과 가족 간 교류 지원

  • 승인 2026-08-20 06:2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5.‘마음을 그리고 행복을 굽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 (1) (1)
'마음을 그리고 행복을 굽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가족센터가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지역 내 자녀와 부모 10가정을 대상으로 '마음을 그리고 행복을 굽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각각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도 가족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서 유아들은 '성평등'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며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성별에 따라 역할이나 행동을 구분하는 고정된 인식에서 벗어나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도록 했다.

부모들은 별도의 공간에서 베이킹 체험을 진행했다.

직접 음식을 만드는 활동을 매개로 참여자들이 육아 과정에서 겪는 일상적인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족 프로그램에서 부모와 자녀에게 서로 다른 활동을 제공하는 방식은 각자가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도 이후 활동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부모에게는 양육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줄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가족센터는 가족 상담과 교육, 돌봄,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 간 관계 개선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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