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도서관, 9월 한 달 독서문화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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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도서관, 9월 한 달 독서문화 프로그램 풍성

강연·가족 체험·야외 책마당 등 18종 마련…9월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

  • 승인 2026-08-20 06:2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도서관_9월 독서의 달 운영 사진
예산도서관_9월 독서의 달 운영(사진=예산교육지원청 도서관 제공)
예산도서관이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지역주민이 책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예산도서관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9월 독서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달 동안 강연과 체험, 독서 연계 행사 등 모두 18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책을 읽는 활동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거나 도서관 공간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응빈 교수의 생물학 특강 '내 몸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를 비롯해 가족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는 '독립영웅을 찾아라!', 책 대출과 연계한 '열 권의 럭키드롭', 독서 스탬프를 활용한 '책크인 빙고' 등이 마련된다.

특히 9월 19일에는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책한마당'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야외에서 책을 읽는 '책마당 소풍'을 비롯해 캐리커처 체험, 사서가 직접 책을 소개하는 '책다락방 라디오 방송' 등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함께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소란서점과 연계한 북큐레이션 '서점과 도서관 사이'를 통해 서점과 도서관이 각자의 방식으로 책을 추천하고, 온라인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에서 글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다.

독서의 달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빌리는 장소가 아니라 지역주민이 머물고 체험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야외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행사를 통해 평소 도서관을 자주 찾지 않는 주민들의 참여도 기대된다.

예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에는 독서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도서관에서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예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산도서관 사무실(041-335-2628)로 하면 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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