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햇살바람쥐를 직접 만난다면?", 서산, 강담마 작가와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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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햇살바람쥐를 직접 만난다면?", 서산, 강담마 작가와 특별한 만남

초등학생·가족 대상, '쥐들 G들' 함께 읽고 작품 속 생명·환경 이야기 나눈다

  • 승인 2026-08-20 07: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9월 19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아동 부문 선정 도서인 '쥐들 G들'의 강담마 작가와 함께하는 독자 만남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과 가족은 8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내 건강한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4. 강담마 작가와의 만남 행사 홍보물
강담마 작가와의 만남 행사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생명의 가치,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서산시는 올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아동 부문 선정 도서인 강담마 작가의 '쥐들 G들'을 주제로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행사를 9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이 선정 도서를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을 쓴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의 내용과 주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9월 19일 오후 2시 서산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 등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25일부터 시작한다.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전화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이 제한돼 있어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의 주제 도서인 '쥐들 G들'은 멸종 위기에 놓인 햇살바람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 중심적인 사고가 자연과 생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 속에서는 인간이 햇살바람쥐를 없애기 위해 로봇 쥐를 이용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관점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쥐들 G들'을 집필한 강담마 작가는 이 작품으로 제7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평소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등장인물, 이야기 속에 담긴 메시지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생명과 환경,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작가와 독자가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 관계자는 "선정 도서를 읽고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에 담긴 의미를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까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서산시가 매년 시민들과 함께 읽을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연계해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동 부문에 강담마 작가의 '쥐들 G들', 일반 부문에는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각각 선정됐다.

서산시는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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